[본앤브레드 파라다이스점 후기] 최고의 한우 맡김차림(오마카세)

본앤브레드는 원래 마장동에 있는 가게인데, 건물 전체가 본앤브레드 소유인 럭셔리한 가게다. 파라다이스 플라자 2층에 입점한 뒤로 처음 가 봤다!

[카카오맵] 본앤브레드
인천 중구 운서동 2874 2층 http://kko.to/VkCFNPpGP

본앤브레드

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전화로 확인했는데, 오마카세는 평일 저녁 5시 / 7시 타임 이렇게 있고 코로나 때문인지 영업시간은 9시까지였다.

10분 전에 미리 방문하니 대기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스러운 고급스럽고 안락한 소파로 안내해주셨고 코로나 백신패스 체크 후 입장할 수 있었다.

우리가 먹을 고기를 쉐프님인가? 직접 썰고 계셨다

일인당 기본셋팅! 이 접시 진짜 고급스러워 앞으로 보나 옆으로 보나 고기용 접시..

바 테이블에 둘러 앉게 되어 있는데 우리밖에 손님이 없어서 전세낸 듯이 식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ㅠㅠ

여기 오려고 점심부터 굶은 위를 위한 단호박 수프!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럽게 맛있었다.

화요 한병에 3만원! 온더락으로 요청드리니 아이스버켓을 함께 주셨다.

대망의 고기 +_+ 부위별로 맛볼 수 있게 골고루 준비해주시는 정성 ㅠㅠㅠ 오늘 특히 고기 써는데 상태가 좋아서 기분 좋으셨다고 ㅎㅎ 딱 봐도 블링블링하다

고기접시에 올리니 이 한접시가 벌써 한 메뉴 아닌가여.. 채끝살에 머스타드? 같은 소스가 올라가 있다.

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한다는 특별 메뉴! 아마 밑에 빵부분이 수제버거에 주로 사용되는 버터로 구운 빵 브리오슈라서 특히 맛있어서인듯.. 몬테크리스토 같은 느낌 ㅠㅠ 진짜 맛있었다 눈 커지는 맛!

이게 오늘 부위 중 내 최애였다 가장 고소하고 기름졌던 부채살..💕 한 점 들어갈 때마다 참치뱃살회인줄 완전 부드럽고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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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찍지는 못했지만 다른 부위도 많이 올려주셔서 와 소고기가 부위별로 맛이 이렇게나 다르구나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☺️

이건 또 고기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준비해주신 꽃게란찜! 계란 아니고 진짜 꽃게알로 만든, 게란찜ㅋㅋㅋㅋ

그 위에 철갑상어 캐비어랑 자스민을 올려주셨다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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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다음은 업진살! 아마 이게 구워주시는 부위로는 마지막이었던듯.. 항상 후추 푱푱 뿌려서 정성껏 굽고 래스팅까지 꼼꼼하게 해주셔서 그런지 다 맛있었다 ㅎㅎ